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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사에서 발주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상당부분을
그룹측과 특수 관계에 있는 특정 회사로
밀어주는 관행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대기업체와 특정업체만의 상생방식에
지역 중소업체들은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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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의 그룹사 또는,
중요 고객 등 특수 관계에 있는
G사와 H사,I사 등 3개사입니다.
주로 수도권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들 업체들은 십수년 전부터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발주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상당부분을
도맡아왔다는게 산단 업계의 주장입니다.
◀INT▶
여수시 낙포동의 GS칼텍스 원유부두입니다.
이곳 부두에 입항하는
GS칼텍스 원유수송선은 한달평균 15척 안팎,
주로 30만톤급인 대형 수송선의
이안과 접안을 돕기 위해 필요한 예선만
대략 60여척으로
(STAND-UP)
GS칼텍스 원유수송선의 이안과 접안작업을
회사측과 특수관계에 있는
한 예선업체가 도맡아오면서
적지않은 반발을 사오고 있습니다.
◀INT▶ A 업체
이 업체의 경영층이
전직 GS칼텍스 임원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GS칼텍스의 자회사가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B 업체
항만법상 대형화주는
예선사업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자회사를 편법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점은 항만당국은 물론,
그동안 사법당국도 주목해온 대목입니다.
◀INT▶
대기업체와 특수관계에 있는 업체만의
상생방식에
정작 지역 중소업체들은
설자리를 잃어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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