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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기구 BIE 제141차 총회가
내일부터(18일) 파리에서 열립니다.
한국과 모로코, 폴란드의 실사 결과가
보고되는데, 오는 11월 결선투표을 앞두고
마지막 열리는 총회로
그 어느때 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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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박람회기구 제141차 BIE 총회가 열립니다.
오는 11월말, 개최지 결정이 이뤄지는
제142차 총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리는 총회입니다.
특히 이번 총회는 , BIE 사무국이
한국과 모로코, 폴란드에 대해 벌인 실사결과를
발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BIE총회 첫 날인 내일, 실뱅 BIE 집행위원장이 3개국에 대한 실사결과를 집행위원회에
보고하게 됩니다.
19일에는 유치 후보국들의 프리젠테이션이
모로코, 폴란드, 한국 순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첫 프리젠테이션에서 미흡했던
여수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는
감동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습니다.
국가별로 45분간 진행되는 프리젠테이션에
우리나라는 인류가 스스로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와 인류를 위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총회의 무게감을 감안해
정부 주요인사도 잇따라 참석합니다.
김재철 유치위원장과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은
물론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참석해
총력전을 펼칩니다.
오는 11월 27일,
제142차 BIE 총회에서 98개 회원국의 투표로 2012세계박람회 유치국이 최종 결정됩니다.
이번 제141차 BIE 총회는
그 꿈을 실현하는
마지막 점검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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