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좋지 않은 주거 여건을 개선해서
농촌에 되돌아와 살수 있도록 하는
행복 마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장성군 황룡면 일대를 시작으로
도내에서 20여곳이
행복마을로 조성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일대
전남의 첫 행복 마을 조성지입니다.
황룡강이 그림처럼 휘돌아가는
3만 9천여평의 부지에
내년까지 백여채의 한옥과 전원 주택이
들어섭니다
이곳에는 또,
공원과 농촌 체험 시설도 들어서
지역민과 도시민이
전통과 참살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입니다.
전라남도와 장성군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복 마을 조성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개발 사업의 특성상 시행은
전남 개발 공사가 맡게 되고,
전라남도와 장성군은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장성군 관계자..
이처럼 전남 지역에서 추진되는
행복 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는 모두 20여곳.
전라남도는 중앙 정부의 사업과 연계해
살기좋은 지역등 20여곳의 대상지를
올해안에 선정해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파급효과가 큰 중심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 마을을 조성해
돌아오는 농촌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전남지사.
떠나는 농촌에서 벗어나
돌아오는 농촌을 꿈꾸는 행복 마을 사업.
도시민에게는 전원 생활을,
그리고 농촌 주민들에게는
주거 여건의 개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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