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등의 기후변화로 4월5일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됨에 따라
산림청이 여론 수렴에 나섰습니다.
산림청은 식목일을 3월 상.중.하순으로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나무 심는 날'이라는 뜻의 식목일
명칭을 '산림의 날' '숲의 날' 또는
'나무의 날' 등으로 조정하는 안도 검토해
다음달까지 최종 입장을 정리할 방침입니다.
4월5일 식목일은 조선 성종이 선농단에서
직접 논을 경작한 날로 역사적 상징성때문에
식목일 조정에 대한 반대여론도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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