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간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죽교동에 사는 9살 이정훈 군은
혼자 사는 아버지 51살 이모씨가
지난 2천년부터 간암에 걸려 간을 이식해야
할 형편이라며 청와대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간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이 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으며
대퇴부 동맥에 가는 관을 삽입해 간암세포에
항암제를 투여하는 색전술을 4번 받은 뒤
현재 집에서 투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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