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농철을 맞아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농가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장마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장마이전에
작업을 마쳐야 하는 농가의 경우 부담이
더욱 큰 실정입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전남 무안의 양파밭,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양파 캐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모두 일당을 주고 사 온 인부들입니다.
◀INT▶박문자 *작업인부*
//..일당 받고 한꺼번에 움직여...///
하루 일당은 여자 6,7만원,남자의 경우
12,3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양파와 마늘 수확기인데다 모내기 등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시기라
일손구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올해는 특히 장마마저 일주일 정도 빨리
온다는 소식에 단기에 인력 수요가 몰려
인건비는 더욱 치솟을 기세입니다.
◀INT▶황정연 *농민*
//왔다가도 돈 더 준다면 바로 가버린다...//
자치단체도 군과 업체 등에 인력지원을
요청해놓고 기다리는 것 밖에 뾰족한
대책이 없어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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