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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마다 차량 정체를 빚는
불법 주정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목포시가 이달(6월)부터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지만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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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지난 4월부터 두 달동안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백10여 개 기관과 단체에는 사무실
주변의 교통질서 세우기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참여가 신통치 않습니다.
목포역에서 구 중앙시장 거리는 여전히
불법 주차로 차량통행이 막히기 일쑤입니다.
한 달에 보름씩 한쪽 주차를 허용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습니다.
여객선터미널에서 동명동 4거리까지도
대각선 주차에 이중주차 등으로
차량 통행이 자주 막히는 구간입니다.
목포시는 앞으로 6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주정차를 강력히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심인섭[목포시 교통행정과장]
/6월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보다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입니다./
그러나 운전자들이 사무실에 찾아와
항의하는 등 반발이 심하고 인력과 장비도
부족합니다.
야간에는 아예 단속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최선입니다.
(S/U) 목포시는 내년에 이동단속차량을
구입해서 운전자와의 마찰을 줄이고
주야간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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