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홍익저축은행 경영진들이 자체 경영정상화
계획을 포기함에 따라 이 은행의 회생여부등
정부의 처리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목포시와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기자

◀ＥＮＤ▶
3개월째 영업정지중인 홍익저축은행은
어떻게 처리될 것인지 거래 고객은 물론
지역 경제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익저축은행은 제 3자에게 팔리거나
예금보험공사가 가교 은행을 설립해
부실을 없앤 뒤 다른 은행에 계약 이전하는
방안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파산절차
운명을 맞게 되는 3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제3자 매각방안은 인수자가 수천억의 충분한 여유 자금이 없을 경우 대규모 인출사태가
빚어지면 또 다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거래 고객을 안심시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정부 주도의
예금보험공사 경영관리 방안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홍익에 대한 자산 재평가와
경영비용,수익성등 꼼꼼한 조사를 거친 뒤
회생가능성 여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됩니다.

홍익은행의 생사여탈은 사실상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손에 달려있는 셈입니다.

◀ＩＮＴ▶ 김석태 홍익 경영관리인
*예금보험공사*

따라서 홍익을 살리려는 지역 기관단체의
대처노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싯점입니다,

그동안 홍익사태등 몇몇 지역현안 해결에
나홀로 행보로 엇박자를 보여왔던
목포시와 상공회의소의 공동대응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