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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원)새내기 스승

입력 2007-05-15 08:00:48 수정 2007-05-15 08:00:48 조회수 1

(앵커)
해마다 돌아오는 스승의 날이지만
남다른 감회로 맞이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 교단에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선생님들인데,
정영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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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교실,

선생님의 단점을 얘기해 보라고 했더니,

인텨뷰

이번에는 좋은 점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인텨뷰

역시 거침이 없습니다.

교직에 입문한지 채 3달이 되지 않은
신진이 선생님은 이런 아이들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최선을 다했을까? 과연 스승의 날 주인공이 될 자격이 있는 것일까?

처음 맞는 스승의 날, 설렘과 기쁨 보다는
학창 시절의 스승이 간절하게 그립습니다.

인텨뷰

작은 가르침에도 발전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는 신 선생님,

학부모들의 자기 자녀 과잉 보호 풍조를
버려야 할 폐단으로 조심스럽게 지적합니다..

인텨뷰

올해 초 3년여동안의 준비끝에 교직에 들어선
박수복 선생님도
스승의 날을 맏는 느낌이 다르지 않습니다.

인텨뷰 학창시설 스승 생각


교단 경험이 3개월이 채 안되지만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은
크게 다르다는 점을 깨닫고 있습니다.

인텨뷰

자신의 과목을 제일 잘 가르치는 게
꿈이었지만 지금은 아이들의 인성과 능력을
잘 키워주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인텨뷰

학생들이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거짓말하거나
속이려고 할때가 가장 화가 난다는 박선생님.

학부모들와 선생님의 서로 믿고 신뢰하면
교권 붕괴니 하는 말들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배우는 학생도, 가르치는 선생님도 모두
스승의 가름침과 그 참뜻을 되새기게 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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