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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박람회 유치를 위해
공식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회장이 본격적으로 세계 박람회기구
회원국 공략에 나서면서,
박람회 유치에 '현대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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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 정부, 국회 관계자들로 구성된
박람회 유치 합동사절단은
유럽 현대 자동차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회원국 공략에 나섰습니다.
동유럽 슬로바키아와 체코, 터키 등을
잇따라 방문해 해당국가 수상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동유럽 국가 외교전에 교두보를 마련한
셈입니다.
정몽구 회장은 다음달 브라질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개최지 결정 투표전까지
매달 해외를 순방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INT▶
그룹내 별도의 박람회 태스크포스팀이
이미, 가동된데이어,
세계 190여개국에 있는 해외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룹 전체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와 동원그룹을 빼면
국내 다른 대기업들의 박람회 유치 지원은
미흡한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국내 다른 대기업은 물론
지역에 입주해 있는 주요 대기업들도
여수 박람회 유치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성공적인 박람회 실사 이후
발빠른 현대의 박람회 유치 움직임,
그 효과가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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