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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광주 2원)'제2의 박태환' 꿈꾼다-R
입력 2007-05-02 08:00:35 수정 2007-05-02 08:00:35 조회수 1
<앵커>
최근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딴 덕에
수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광주에도 제 2의 박태환을 꿈꾸며
물살을 가르고 있는
유망주들이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지난 23일 막을 내린 동아수영 대회,
박태환 선수가 세계선수권에 이어 또 한 번
막판 역전 승부를 연출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이 대회에서 중등부 배영 백 미터와
2백 미터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김지현 양,
광주 체육중학교 1학년인 김양의 기록은
이미 국가대표 상비군 수준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유형과 접영 등
다른 종목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김양은 뛰어난 지구력과 유연성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인터뷰>
<이펙트> 삐...출발
역시 같은 대회 중등부 자유형 중장거리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고영효 군,
현재 국내 중학생 선수 가운데서는
첫 번째로 꼽히는 영효군은
운동선수 출신의 부모님을 둔 덕분에
심폐 지구력 등 수영에 필요한 자질을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종목에서 이미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박태환 선배의 기록을 생각하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노력한만큼 결실이 돌아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들 두 선수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수영 그 자체를 즐기고
스스로 하고자하는 의욕이 크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수영의 두 유망주는
제2의 박태환을 꿈꾸며 오늘도 하루
4시간 이상씩 물살을 가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