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체육회 간부의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체육회 조직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946년 창설된 전라남도 체육회는
민선 자치단체장이 취임한 이후
상임 부회장직의 경우 대부분
선거보은용 낙하산 인사로 이뤄지면서
경기인 출신의 사무처장직과 알력이
빚어지는 등 조직 갈등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상임부회장과 사무처장으로 역할이
나뉘어진 곳은 전남을 비롯한 6개 시도에
불과하고,나머지 광역 자치단체는 사무처장
단일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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