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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열사, 호남 출신이 가장 많아

입력 2007-04-27 08:00:05 수정 2007-04-27 08:00:05 조회수 0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호남지역 출신 인사가 가장 많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족 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에
따르면 1960년 이후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민주열사는
4.19와 5.18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14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호남 출신 인사가 50명으로 전체 35퍼센트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호남출신 희생자로는 지난87년
시위 도중에 최루탄에 맞아 숨져 6.29 선언을 이끌어 냈던 연세대생 이한열 열사와
91년 경찰에 맞아 숨진 강경대 열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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