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된 가운데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집행부와
의회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신안군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당초 압해면
신장리에 조성할 예정이던 종합복지타운을
암태면으로 옮길 계획아래 6억여원의
토지 매입비와 1억원의 도시계획결정 용역비를 신청했습니다.

집행부는 보건소를 비롯한 종합복지타운을
섬 안쪽으로 전진 배치돼 주민 편의를
도모해야한다고 주장한 반면 의회측은
보건행정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당초 예정지인
압해면 신장리를 고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