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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로 농업,특히
축산분야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축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의 체질강화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우사육 외길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한 축산인을 이슈와 인물에서 만나봤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한미 FTA타결로 불과 한달 사이에 한우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소농의 경우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값차액보전과 사료값지원 등의 정부의 지원이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INT▶ 문만식 대표 무안00농장
"(소가) 비쌀때 사서 어느정도 떨어질 지
농민들이 불안해 한다.정부에서 조속히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문씨는 생우수입과 IMF때도 농가에서
국내 한우사육기반을 지켜냈다며 홍수출하
자제 등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가정형편때문에 15살때 공부대신 돈벌이에
내몰려 상경한 문씨는 17년전 귀농해 3천만원으로 시작한 축산을 한우 백마리 농장으로
키웠습니다.
◀INT▶문만식 대표 무안00농장
"한우사육에는 자신이 잇었다.체력 좋고
동물을 좋안 한다.동물 표정만 봐도 아픈지
안아픈지를 안다..."
자신의 2만평의 농지를 분양해 농사를
위탁관리하는 관광체험형 농장을 만드는 것이 미래의 꿈 입니다.
도시민들에게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게 해
주겠다는 생각입니다.
◀INT▶문만식 대표 무안00농장
"소밥을 주면서 아이들은 체험학습을 시키고,
어디에서든지 인터넷으로(농사를) 확인 할 수
있다."
마흔을 넘겨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뒤늦게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문씨에게
위기는 기회이고 농업도 투자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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