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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반환점 돌았을 뿐"-R(3원)

입력 2007-04-18 08:00:17 수정 2007-04-18 08:00:17 조회수 1

◀ANC▶
박람회 실사가 끝났습니다.

"완벽했다"는 실사단의 평가에
유치 관계자들은 물론
여수시민들도 크게 고무돼 있는데요,
사실상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냉정한 평상심으로 돌아와
부족한 점을 하나 하나 살펴봐야 할 때입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가장 시급한 것은 숙박시설입니다.

까르맹 실뱅 단장은
SOC 가운데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2012년까지는 충분한 시설 확충으로
문제는 없다고 했지만,
여수의 경쟁력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특급 리조트인 오션리조트외에도
켄벤션 기능을 갖춘 호텔 유치 등
민자유치에 여수시의 역량이 집중돼야 합니다.
◀INT▶

여수의 국제적인 인지도도 높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여수라는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
잘 몰랐다"

실사단이 직접 여수를 보기 전 가졌던
생각입니다.

여수를 국제적인 도시로 부각시킬 수 있는
홍보전략이 필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INT▶

절반의 성공에 과열된 분위기도
자칫, 샴페인을 먼저 터트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느껴졌던 열기를 국가적 관심으로
이끌어가는 구심점도 필요합니다.

그 중심에는 정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재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여수에서 왜 박람회가 열려야 하는지를
회원국에 알려야 합니다.
◀INT▶

2012세계박람회 유치는 사실상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경쟁입니다.

설득력있는 외교전략과 여수의 경쟁력이
반환점을 돈 우리나라의
또다른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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