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FTA 협상이 가시화 되면서
수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수산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FTA 협상의 전 단계로 평가되는 '산학관 공동 연구회'가
최근 서울에서 개최돼 내년부터는 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한중 FTA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특히 전체 수산물 수입의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교역량도 많은데다
한국의 대중성 어종을 모두 생산하고 있어
국내 수산업의 존폐를 위협받을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수산물은
55만여톤에,10억 3천 400만달러어치로
전체 수입의 3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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