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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기구 BIE 실사단은
오늘 (13일)우리나라에 대한 5일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실사단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그동안의 실사를 종합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박람회 준비가 "완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장을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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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대한 5일간의 실사기간에
BIE 실사단은 프리젠테이션과
대통령 면담, 여수 현지 방문을 통해
박람회 개최 여건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그 평가는 "우수하고 완벽했다"하다는
말로 시작됐습니다.
실사단은 "한국 정부는 물론 여수 시민들의
개최 의지와 능력을 충분히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여수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은
실사단에게도 깊은 감동을 줬으며,
여수 현지의 개최역량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까르맹 실뱅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여수 박람회 주제는
국제적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주제였으며,
박람회 부지도 매력적으로 설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INT▶ 로세르탈레스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경쟁국을 고려해 공개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 국가적인 외교전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S/U)공식일정을 모두 마친 BIE실사단의 평가는
한 마디로 "뛰어났다는" 평가였습니다.
박람회 유치에 가장 중요한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셈입니다.
여수시민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성공적인 박람회 실사,
그 꿈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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