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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개최 후보지 여수를 방문해 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실사단은 하루에 두차례나
대통령이 접견하고 함상에서 만찬까지 베풀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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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이례적으로 여수 현지를
방문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여수 신항에 입항한
해군 이순신 함에서 직접 BIE 실사단을
맞았습니다.
노 대통령은 선상 환영 리셉션을 주재하며
"세계인들의 기억속에 남을 만한 감동적인
박람회를 치러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여수 세계박람회는 아직도 냉전의 빙벽이 허물어지지 않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개최 의지를 강하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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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에앞서 청와대에서 실사단을
접견하고 2012 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경제부총리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동석해, 정부차원의 준비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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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계속된 프리젠테이션도
연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시작을 했다는 "굿 스타트"에 이어
"훌륭하고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S/U)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통령이 여수 현지를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그 의미는 보다 '크고' '강하게'
실사단에 전달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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