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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수백억원을 들여 지은 목포
연안여객선 터미널이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불만이 일고 있습니다.
급기야 섬주민들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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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는 2천5백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청와대등에 보냈습니다.
350억원이나 들여 새로 지은 목포 연안여객선
터미널이 종전보다 크게 불편하다며
개선해달라는 내용입니다.
표를 끊는 대합실이 2층에 자리해
이용객의 대다수인 노인들이 오르고 내리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정창영 신안군의원
..선착장앞에 간이 매표소 만들어야한다...
목포여객선 터미널은 편익시설면에서
전국 여느 터미널에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나 운영상 큰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2층 대합실과 연결된 에스컬레이터가
가동하지않는 경우가 잦고 승강장등이 있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용객도 많습니다.
◀INT▶ 김용운(신안군 자으면 면전리)
..에스컬레이터가 어디있는데?/
차도선 선착장쪽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동선을 감안하지않고 출구나 매표소를 설치한 것도 불편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입니다.
(s/u) 개장이후 석달여동안 이같은 민원이
끊이지않고 있는데도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이렇다할 개선책을 내놓지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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