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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산업단지내 굴지의 대기업 노조들이
잇따라 임금동결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노동단체들은
노동자만 희생하는 방향으로 내몰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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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매출이 9천억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의 노사가
교섭 한차례 없이 임금동결을 선언합니다.
해마다 흑자를 내는 우량사업장,
노조측은 통상적인 고통분담 차원의 소극적인
양보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신설 공장 입지를 놓고 중국과 여수를
저울질 하고 있는 해외 본사에
투자를 요구하는 적극적인 메시지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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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장기 기업전략에 대한 노조의 전향적인 입장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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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지난달 29일 GS칼텍스 노조도
회사의 중장기 적인 경쟁력 확보에 동참한다며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임금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노동단체들은 민감해 질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GS 칼텍스의 임금동결 합의 대해서는
'엄청난 이익을 몇몇 주주들이 독식하며
노동자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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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임.단협의 출발선상에서
초우량기업들의 잇따른 임금동결 선언은
지역 노동계에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체들에 미칠 영향과 지역 노동계의
대응방향이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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