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사례는 모두 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건과 비슷했습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도
돼지고기 23건, 소고기 20건, 곶감 20건,
땅콩 10건 등 모두 136건으로
지난해 122건보다 11%가 증가햇습니다.
허위표시나 미표시된 농.축산물 가운데
수입산은 70% 가량을 차지했으며 미국산
냉장육, 칠레산 냉동육, 중국산 농산물 등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2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산 수입쌀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특별 단속도 벌일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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