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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복원 논란(R)

입력 2007-04-04 21:54:49 수정 2007-04-04 21:54:49 조회수 1

◀ANC▶
여론수렴 과정부터 논란을 일으켰던
삼학도 복원 공원화 사업이 착공 후에도
설계 변경과 부적합성등으로 여론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천2백억여 원이 투자되는 삼학도 복원
공원화 사업은 중삼학도 일부 복원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이용희 [현장 감리단장]
/토목공사 중심으로 하고 있고 현재 2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목포시는 당초 설계한 진입광장과
문화전시시설 자리에 음악분수와
노벨평화상기념관을 세우는 등 조성계획을
대폭 변경할 계획입니다.

삼학도 복원공사는 남해안관광벨트 사업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달 중순 이후 조성계획이
변경되면 문광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INT▶ 최창호[목포시 원도심개발사업단장]
/이달 15일 이후에도 문광부와 협의하면
조성계획 변경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

삼학도 복원 공원화사업의 설계도
변경이 불가피합니다.

(S/U) 삼학도 복원 공원화사업은 지나치게
인위적이라는 지적을 가장 많이 받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축대는 삼학도 전설에 어울리지 않고
안전시설도 미흡합니다.

◀INT▶ 최응재[민예총 목포지부 사무국장]
/삼학도가 위락공간인지 시민의 문화공간인지 사전에 시민과 협의가 있어야 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세울 축대는 수면 위부터
자연석을 붙이고 조경을 하는 등
자연스런 분위기로 시설한다고 밝혔지만
목포시민의 정서를 상징하는 복원사업을
너무 소홀히 추진한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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