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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은 안심(?)(R)

박영훈 기자 입력 2007-04-03 21:55:04 수정 2007-04-03 21:55:04 조회수 1

◀ANC▶

한*미 FTA 체결로 전남도내 농축산업의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업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력을 갖춰야하는 것은 농축산업과
마찬가지라는 지적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한*미 FTA 체결에 포함된 인기 어종은 고등어와 명태,민어,넙치 등입니다.

가장 민감한 품목은 명태로 어민들의 피해가
우려되지만 전남의 경우 명태잡이 어업이
없습니다.

전남 수산업에 영향을 끼칠 어종은 광어로
불리는 넙치와 민어 정도입니다.

도내 넙치 생산량은 전국 35%인 만 6천여톤,
냉동넙치로 유통되는
미국산과는 달리 국산은 대부분 활어여서
차이가 있습니다.

식습관의 차이로 소비방식 구분되는데다
냉동민어와 냉동넙치는 12년의
관세철폐 유예기간이 있어 그래도 나은
편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만큼 가두리 양식장
구조조정 등 경쟁력 확보 방안이 서둘러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INT▶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
///..장기적으로 대비해야한다...///

특히,한미 FTA 이전에 이미 중국산 등 수입산 수산물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양식시설 재정비와 어종 변경 등 생존 대책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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