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중소형 마트와 재래시장 경기가
홍익저축은행의 영업정지에 이은
대형유통점의 무혈입성등으로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롯데쇼핑이 최근
지역 유통업체인 '빅마트'의
목포 하당ㆍ연산점을 인수해 5월 중
지역 밀착형 중형점포인 슈퍼슈퍼마켓으로
탈바꿈해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상권이 겹치는 동네 중소형마트와 재래시장의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목포 슈퍼마켓연합회 한 관계자는
광주전남 향토기업임을 자랑하던 빅마트가
점포를 팔아치우면서
오히려 대형유통점에 중소도시의 진입발판을
제공해준 꼴이라며 비난하고 협회차원에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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