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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에도 봄이 무르익었습니다
이 무등의 봄을 즐기려고
다른 지역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데
무등산 자락에 있는 문화적인 공간도
산에서 내려와 볼만합니다
신호남기행 무등산의 봄
광주mbc 송기희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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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의 규봉암과 서석대,
그리고 입석대에도
봄이 한껏 무르익었습니다
나무들 마다 새싹이 움튼지 오래고
매화와 산수유는,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습니다.
평일인데도 무등의 봄을 찾아 나선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광주사람들 뿐 아니라
다른지역에서도 무등산은
인기 산행 코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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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자락 아래에서는
예향 광주의 향기를 엿볼수 잇습니다
한국화의 거목 의재 허백련 화백의 숨결이 깃든
의재 미술관에서는
지금 선생이 타계한지 30주년을 맞아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진한 묵향과 함께 남종화의 멋을
느껴 볼수 있습니다 .
미술관 건너 작은 오솔길 사이로
허백련 선생이 머물렀던 "춘설헌"이 나옵니다.
25시의 작가 게오르규와
함 석헌 선생도 머물고 갔던 이곳은
지금 친 손자가 머물면서
선생의 예술혼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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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선생이 차를 길렀던 문향정 일대에는
중국, 일본등 아시아 작가 10여명이 머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 문화수도 프로젝트의 하나로
아시아 작가들이 일정 기간 광주에 살면서
예술활동을 하며
광주시민들과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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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인 증심사는 .
지난해부터 차를 무료로 마시는 공간을 마련해 놔 누구나 목을 축이며 쉬어갈수 있습니다.
지금 무등산에 오면
넉넉한 무등의 품에 안겨 봄도 즐기고
그득한 문화의 향기도 흠뻑 맡을수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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