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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실사단이 다음달
실사를 앞두고
박람회를 어떻게 열것인지를 한눈에 알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에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외형보다는 개최 능력을 보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BIE 실사는 다음달 9일,
실사단 7명이 한국에 입국하면서 시작됩니다.
서울 일정은 크게
국무총리가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과
중앙유치위 프리젠테이션,
정부 주요인사 면담으로 이뤄집니다.
방문 세째날인 11일, 실사단은 여수 현지에
도착합니다.
신항에서 열리는
해군 이순신함 선상 리셉션에 이어
거북선 축제에 참관해
하멜 해양공원에서 시민 환영행사를 갖습니다.
남해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여수권 SOC 건설현장 시찰과 박람회 부지 설명,
그리고 박람회 홍보관 개관식에도 참석합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박람회 개최 계획과
내용 등을 한 눈에 보여주는
프리젠테이션입니다.
BIE실사단이 무엇보다 프리젠테이션에
주목하겠다고 전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날 그날 실사단이 평가회의를 할 수 있도록
만찬이후 공식 일정도 빼달라고 밝혔습니다.
◀INT▶
대규모 환영행사도 중요하지만
후보 국가의 정치.경제.사회적 환경을 따져
개최역량을 검증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은 영어에 능통한
정부.외교라인 전문가들이 직접 투입됩니다.
하지만 BIE 실사단이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의미를 던진만큼 실사 준비도
외형보다는 내실에 비중을 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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