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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의 맛과 멋을 찾아가는
신호남기행 오늘은 전북 고창의 청보리밭으로 안내합니다.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주는
고창 청보리밭은 요즘 봄 기운을
가득 머금어 선운사 동백과 어울려 한껏
멋을 더 하고 있습니다.
전주 mbc 이창익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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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공음벌은 요즘 탁 트인 언덕 너머로
푸른색 융단이 끝 없이 펼쳐집니다.
---effect 가곡 '보리밭'4-5"
30만 평의 광활한 구릉지를 가득 메운
청보리는 완연한 봄 기운에 갈수록
푸른 빛을 더 하고 있습니다.
---effect 동요 '싹을 튀어요' 5-6"
따스해진 봄 햇살을 마중나온 아이들도
바람에 맞춰 살랑이는 보리가 신기한
모양입니다.
◀INT▶ 이미숙
"푸른 초원이 펼쳐진 것처럼 색다른 매력이
너무 좋아요"
보리가 패는 다음 달 중순에는
수 십만 명을 불러 모으는 청보리밭 축제가
열립니다.
◀INT▶*김영술 고창군청
국내 최초로 농업에 볼거리를 접목한
학원농장은 계절별로 해바라기와 메밀을 심어
여름과 가을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S/U)이 곳 고창은 붉은 꽃이 아름다운
동백나무의 국내 북방한계선이기도 합니다.
----effect 가요 선운사동백꽃
선운사 동백나무 숲은 대웅전 뒤로
5백년 이상된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뤄
한창 다투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고창의 먹거리로는 풍천장어와 복분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effect 풍부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독특한 환경이
만들어낸 풍천장어와 복분자의 궁합은
여행의 기억을 배가시키기 충분합니다.
지금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나들목에서
30분만 가면 싱그러운 보리밭의 추억과
동백꽃을 아름다움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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