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기획예산실장 자리에 퇴직을 앞둔
사무관을 우선 발령하겠다는 인사방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최근 소폭 간부급 인사에서
공로연수를 두달여 남긴 사무관을
인사 발령한 데 이어 앞으로도
기획실장 자리는 퇴직 예정자를 우선
인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청안팎에서는 행정의 핵심부서인
기획예산실장 자리가 나눠먹기식으로
전락했다는 반발이 일고 있는데 신안군은
5급 기획담당관 자리를 신설해 업무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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