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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섬지역은
학생 유출 또한 심각한데요,
학교와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명문학교 육성에 나서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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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1년 특수목적고 지정된
신안군 압해면의 한 고등학교,
이 학교는 올해 졸업생 전원 대학진학과
취업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특수과인 자영수산과 출신 졸업생들은
전체 25명가운데 80%인 20명이 대학에 진학해
전문 수산인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INT▶ 김남수(신안 압해종합고 교장)
..수산계열 대학과 직장으로 진로 ...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는 섬지역 학교라는
한계를 넘어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농어촌지역 특례입학등 대학진학 길이
넓어지고 거의 전교생에게 주어지는 장학혜택과
기숙사 제공등도 신입생 유치에 한 몫
거들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신안군이 우수신입생에게
최고 천만원씩 지원해 관내 진학률율
크게 높였습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 우수학생의 관내 진학 지원하고자 ..
신안군은 기숙사와 우수 교사 초빙,
방과후 활동등에도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여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S/U) 섬이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명문고로 발돋움하기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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