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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공장이
광주에서 떠나거나 축소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희 삼성회장이
생활가전 사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말한 뒤에
나온 삼성 광주공장의 공식입장입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C.G 처리)
지난해 매출 3조 천억원,
생산유발효과 9,600억원
고용인원 4,500명에
고용창출 효과 만 2천여명
광주 제조업체 비중 24% 차지하는
삼성 광주 전자의 현재 모습입니다
이 삼성 광주공장이
지난 9일 이건희 삼성회장의
생활가전 해외이전을 시사하는 말때문에
축소와 이전 논란에 쌓여
지역 경제계에 깊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런 파장을 의식한 탓인지
삼성 광주공장측은 즉각
이전이나 축소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부가가치가 높은 프리미엄급
생활가전제품 생산에 더 치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채동석 삼성광주본부장은
지역 경제계와 박광태 광주시장을 만나
지난해 유일하게 39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광주공장을 해외에 이전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회장의 말로 불거진 가전산업의
구조조정 문제는 3년전 상황을
재론한 것에 불과하다며
3조원대의 광주 가전 생산시설은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그룹 회장의 말과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삼성 광주공장
지역민과 지역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진정성이 담긴 얘긴지는
지켜볼 일입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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