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광주 2원)문화수도 논쟁 빨리 끝내자
입력 2007-03-12 08:01:02 수정 2007-03-12 08:01:02 조회수 1
<앵커 멘트>
광주 문화수도사업의 핵심사업인
문화 전당을 놓고
'랜드마크' 이른바 상징물 논란 등이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논쟁을 접고 하루빨리 통합된 의견을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
<기자>
문화수도 사업을 이끌던
이영진 전 본부장의 전격적인 퇴진,
그리고 최근 또다시 불거진
아시아 문화전당의 랜드마크 논란과 사전각본설
문화를 테마로 광주 발전의
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문화수도 조성 사업이
최근 또다시 이렇게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추진 주체들 ...
즉 문광부와 광주시, 예술단체는 물론
시민들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김하림 조선대 교수>
오는 28일이면 특별법이 발효되고
법정 종합계획안도 조만간 가시화돼야할 상황,
때문에 이제는
지역 사회의 여러 의견들을 정리하고 체계화해
정책적인 대안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전당의 경우 광주 미래를 위해
'랜드마크'만이 아닌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논의가 더더욱 필요로 되는 시점입니다.
<인터뷰 : 지병문 열린우리당 의원>
더욱이
경주와 전주 등 다른 지역에서 잇따라
'문화'를 매개로 한 특별법까지 추진하는 상황,
지난 3년처럼
갈등과 분열의 모습만 계속 보일 경우,
어렵게 잡은 광주 발전의 호기마져
놓쳐버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