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요즘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더 신중해졌다고 합니다
당장 생계때문에 이것저것 하다보니
실패했거나 실패한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인데
창업이 줄어드는 대신
창업교육장에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기자▶
지난해 50대 두사람이 창업한
건강식품코넙니다.
웰빙 바람을 겨냥해 건강식품을 창업했는데
장사가 안돼 시작한지 8개월만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처럼 광주지역에서 창업을 한뒤
6개월 이상 견디는 업체는,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3년 이상 계속하는 경우는
전체 창업자의 30%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창업 실패율이 높아지자
최근 광주지역에서 창업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직자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너도나도 음식점이나 이미용실 등
생계형 창업에 나서면서
경쟁이 치열해져
창업희망자들이 더 신중해 진 탓입니다
◀인터뷰▶
이 신중함은
창업 교육장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고난 후에
창업을 하는게
위험을 줄인다고 생각하는 창업 희망자들이
교육장에 몰리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생계때문에 무턱대고 창업부터 해서
실패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창업하려는 사람들의 자세가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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