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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광주 읍성 터 보존한다

입력 2007-03-02 08:15:01 수정 2007-03-02 08:15:01 조회수 1

<앵커 멘트>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터에서 발견된 광주 읍성 터가 보존되는 쪽으로 결론났습니다 남은 문제는 보존을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는 것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옛 전남도청 뒤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발견된 광주 읍성 텁니다 남아 있는 성벽 길이는 85미터, 폭은 5미터 70, 최대 높이는 2미터 60센티미터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자연적인 도랑을 이용해 '해자'까지 만들었는데 축조 시기는 당초 알려진 조선시대보다 올라간 고려시대말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전남 문화재연구원 1차 발굴조사를 끄낸 전남 문화재연구원은 다른 읍성에 비해 규모가 크고 축조 기법이 정교해 활용가치가 크고 ... 아시아 문화전당에 볼거리과 역사성을 높여줘 현장을 보존하는 쪽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문화중심도시 추진 기획단도 이같은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고 있지만 문제는 보존 방법입니다. 현 전당 설계대로라면 원형 보존이나 복원 등이 사실상 어려워 기본 설계를 변경해야 할 상황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기획단은 읍성 보존방법에 대해 현 위치에 그대로 두거나 이전 복원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를 하고 있으며 다음달 초쯤 가닥이 잡힐 예정입니다. 한편 전남 문화재연구원은 다음달부터 석 달동안 문화전당 터 3만 5천평 전체에 대한 시굴조사를 통해 문화재의 추가 존재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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