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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비리규명..파장 확산-R

입력 2007-03-01 08:15:06 수정 2007-03-01 08:15:06 조회수 1

◀ANC▶
문화재 발굴용역 과정상의 비리의혹이
사실로 규명되면서
고고학계에도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문화재 발굴용역에 대한
감시 시스템 부재가
문제의 심각성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국립대 교수인 문화재 연구원 원장과
해당 연구원 두사람이 횡령한 금액만
8억6천만원대,

특히 연구원 원장인 최교수는
학과 제자들을 연구원인 것처럼 꾸민 뒤
발굴 조사에 참여시켜
이들의 인건비까지 챙겨왔다는 게
검찰측의 설명입니다.

아파트 시행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는
문화재 용역비의 이같은 누수는
고스란히 아파트 분양가에 반영돼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들을 불문율로 간주해온
고고학계의 잘못된 관행도
문제의 심각성을 키웠지만
해당 부처인 문화재청과 자치단체는
뒷전에 머물러왔습니다.
◀INT▶
◀INT▶
그동안 논란이 제기돼온
문화재 유적과 출토유물들에 대한 진위를
재차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검찰의 수사 확대여부에
고고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stand-up)
검찰의 이번 수사가
문화재보호법의 일부 개정의 필요성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중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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