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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봄소식이 찾은 남녁의 한 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후박과 가시나무등 난대수종 위주로
심어졌습니다.
문연철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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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가득한 전남]신안군 압해도,
식목일이 한달 넘게 남았지만 이 곳에서는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3년전 산불로 황폐해진 산비탈은
한 그루 한 그루 나무를 옮겨 심을 때마다
새생명의 기운으로 넘쳐납니다.
◀INT▶ 강용도
..잘 자랐으면 좋겠다...
황칠과 가시,동백등 따뜻한 해양성 기후에서
잘 자라는 이른바 난대수종들로 2헥타르에
천여그루가 심어졌습니다.
◀INT▶최덕호(산림청 서부지방산림청장)
..경제수림 조성사업으로 수종선택...
수령이 5,6년된 제법 자란 나무로만 심어
수년안에 천연염료와 한약재로 이용할 수
있는등 경제림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s/u) 올해 나무심기는 국토의 최서남단
신안 압해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만여헥타르,4천3백만그루가
심어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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