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령화로 날로 침체되고 있는
농촌이 활력 넘치는
체험형 숙박 마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활기 넘치는 농촌을 위해
농협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야트막한 산으로 둘러싸인 한 농촌마을.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마을 한 복판에
아담한 청기와 집이 생겨났습니다.
이펙트.....
숙박을 하면서 농촌의 다양한 사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 체험관입니다.
이 체험관에 고향을 떠나
도시에 살고 있는 출향 인사들이
가장 먼저 달려왔습니다.
(인터뷰) 출향인사
고령화로 점점 생기를 잃어가던 마을 주민들도
농촌 체험을 하기 위해
도시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마을이장
활기 잃은 농촌을 생기 넘치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농촌 체험 마을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곳은 전남에서 모두 30여곳.
농협에서는 지금까지 숙박 시설 건설에
모두 12억원을 지원했습니다.
또, 봄나물 채취와 원두막 체험등
농촌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교류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농협 부본부장.
활기 잃은 마을을 생기 넘치는 곳으로
바꾸기 위해 도전에 나선 농촌 마을.
새로운 도전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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