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스퀘어 다시말해 광천 버스 터미널 앞은
버스와 택시가 뒤엉켜서
항상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줄일 대안으로
중앙차로제가 어떤지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광천 터미널 앞 도로
밀려든 택시와 승용차들 때문에 버스가
정류장에서 멀찍이 떨어져 정차합니다.
때문에 승객들이 차 사이를 가로질러
차도까지 걸어나갑니다
사고날까 보기에도 아슬아슬합니다
(인터뷰)시민
위험하고 불편하다
터미널에 마중을 나온 차량과 택시들
그리고 시내버스가 한데 뒤엉켜 이곳은
항시 아수라장입니다.
광주시는 이같은 혼잡을 없애기 위해
터미널쪽 편도 2차선에
250 여미터 정도의 교통섬을 만들어
택시와 버스의 동선을 분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시청 관계자
교통섬 만들어서..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걸로는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환승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텐드 업
이곳에서 내려 환승을 하려면
맞은편 정류장으로 건너가야 합니다.
(인터뷰)시민
불편하다
때문에 중앙차로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차로제를 시행하면
정류장이 도로 가운데의 인도로 모이게 돼
환승 문제까지 모두 해결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경실련 관계자
환승이 잦은 곳이라 중앙차로제 필요
중앙차로제가
광천터미날의 고질적인 교통정체와 혼잡을
없앨 대안으로 시도해봄직 합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