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면 주민 2백여명은 오늘
신안군청사에서 압해 신청사 이전사업과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 재개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박우량 군수가 취임하자마자
주민과 의회의 여론 수렴 절차를 무시하고
신청사 건설공사를 중단시킨 데 이어
종합복지타운 조성사업도 암태면으로
옮기려하고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또 이미 2백억여원이 투자된 사업을
갑자기 중단시키고 다른 후보지를 물색하는
자체가 이해할 수 없다며 주민감사청구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이들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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