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이상 고온으로 농작물 병충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늘 양파밭에서는 뿌리를 갉아먹는
이른바 '보자리 파리'와 선충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시금치와 대파밭에서는
잎끝이 누렇게 말라가는 노균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안군 농사당국은 올 겨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해충 발생이 잦아졌다며
이때문에 시금치등 겨울 작물의 수확량도
예년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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