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시는
역사자원의 관광화를 위해
거북선 활용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이같은 사업이
항상 한 발 늦게 추진되는 것이어서
보다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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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도와 통영시는 인천의
거북선 문화재 모형 연구소를 유치했습니다.
거북선 복원사업과 모형 제작 연구를 통해
거북선 체험의 장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201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이순신 프로젝트와 함께 본격적인
문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상 여수시에 설치를 생각했던
연구소 측은 통영시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경남쪽으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INT▶
"여수시가 거북선 인프라가 좀 미비해서.."
여수시는
상징성이 강한 거북선 모형 연구소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사업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러나 거북선 연구소 설치 여부를 떠나서
통영시가 거북선 관련
역사문화 자원을 선점하면서
여수시의 문화적 영향력이 그만큼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지난 2005년에도 한강에 전시됐던
거북선이 통영으로 옮겨갔던 터라
이런 우려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역사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요즘.
s/u]"거북선의 고향은 여수"
이런 문화적 이미지 선점을 위해
여수시의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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