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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안 증도에 개장한 엘도라도 리조트가
전남의 첫 해양 관광개발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리조트의 분양과 운영 방법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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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개장한 엘도라도 리조트,
유럽풍의 별장식 건물 21개동에 객실수만
백개가 넘는 이 리조트는 분양률이 95%에
달해 기대이상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U) 그런데 이 리조트의 성격과 사전분양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관광진흥법에서는 콘도미니엄등 관광숙박
시설업로 인허가를 받지못하면 분양과
회원모집을 하지못하게끔 규정하고 있습니다.
엘도라도 리조트도 관광숙박업으로 볼 경우
사전 분양 자체가 불법의 소지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대해 리조트 개발업체는 회원들에게
부동산 소유권까지 모두 넘겨주는 새로운
개념의 리조트라며 기존 콘도미니엄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엘도라도 리조트 관계자
..리조트인데 집을 지어 판 개념이다...
그러나 리조트 운영이 콘도미니엄 형태를
띤 데다 회원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객실영업을 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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