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민간자본을 유치해 자은면에서
추진하기로 했던 풍력발전 시범사업이
주민반대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민간투자자인 동국S&C는 당초 자은면 백산리에 3메가와트급 풍력발전소를 지을 계획이였으나
현지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풍력발전소
예정지를 쓰레기 매립장 주변인 신성리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신성리 주민들도 풍력발전소에
대한 반대정서가 강해 지난 29일 갖기로 했던
주민설명회가 연기되는 등 풍력발전시범사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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