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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에서 사랑받고 있는 김에도
웰빙바람을 불고 있습니다.
기능성을 살린 김들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김산업에 활력을 불어놓어주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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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방법인 지주식 김양식을 여전히
고집하는 신안의 한 섬입니다.
김생산이 한창인 요즘 이 곳의 김 가공공장도
연중 가장 바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2년전 개발한 목초액 김이 히트친 데이어
최근 특허를 받은 함초 김도 주문이 쏟아지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한속에 만5천원으로 일반 김보다 다섯배가량
비싸게 팔리는 이 함초김은 주로 수도권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진출했습니다.
◀INT▶ 김종훈(함초김 생산 대표)
..대도시 함초에 대한 관심으로 주문 많다..
인근의 또다른 섬에 자리한 김 가공공장,
이 곳은 매실 김을 개발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매실 농축액을 원초에 뿌리는 기발한 발상으로
감칠나는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마늘과 양파,솔잎등 지역 특산물을 가미한 기능성 김들도 선보이거나 개발중에
있습니다.
◀INT▶박승렬(신안군 어업생산담당)
..기능성 김 개발과 가공 맛김도 추진중.
(s/u) 기능성 김 브랜드 개발은 침체일로에
처한 국내 김 산업에 새로운 활력과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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