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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도 일부 아파트 시세가 오르면서
임대 아파트 분양가를 둘러싼 주민과 업체간에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닭고기와 과일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 돋보기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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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분양 싯점을 6개월이나 넘긴
목포시 옥암동 제일 1차 임대아파트.
아파트 적정가 분양을 주장하는 입주민들의
집단항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층수와 평수별로 9천3백만원에서
1억5백만원을 제시했고 주민들은
당초 분양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높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회사측이 예시한 분양가격은
평균 8천 40만원선
제일 1차 아파트는 모두 470여세대,
업체쪽 안대로 분양가가 책정될 경우
회사는 당초 예시 가격보다 70억원을 더
챙길 수 있습니다.
회사측은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할 때
입주민들도 손해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회사측이 낮은이자의 국민주택기금을 끌어쓰고 값싼자재를 사용해 하자가 많은데도 시세만을 앞세워 폭리를 취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최석호 목포시의원
*옥암/부흥동*
특히 이번 제일 1차 임대아파트 분양 결과는
조만간 이어질 또다른 임대아파트 분양에도
중요한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대리전 양상마저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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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가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에서
벗어나면서 값이 오르고 과일도 물량이
줄어들면서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농협과 도매시장에 따르면 공급물량이 줄어든 닭고기가격은 10에서 20% 올랐고
이달초에 하락세를 보였던 과일값도
사과 한박스에 지난주보다 10%오른 2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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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제돋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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