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발생한 실종자는
모두 88명이라며 이는 2005년에 비해
37%가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정신지체장애인이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14살 미만 어린이 30명,
치매노인 15명입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78명을 찾아 89%의
발견실적을 올렸고
특히 14살 미만 실종어린이들은
100% 발견해 가족에게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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