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남은 민선 4기, 3년동안
5백억여원에 이른 순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방채 이자상환액이 해마다
25억5천만원에 달해 재정운영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3년동안
일반 회계의 0점3%이상을 적립해
민선 4기이내에 순 지방채 제로화를
이룰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도군의 조치는 민선시대이후
자치단체장이 지방채를 남발하며 선심성 또는 치적용 사업을 추진해온 관행에 경종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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