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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가 산업단지의 연간 총생산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40조원를 돌파 했습니다.
떨어진 환율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이
큰 힘을 나타낸 것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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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지난해 여수 국가 산업단지의
총 생산액은 40조 7300억원.
지난 2005년 생산액 37조 7천 5백억원에 비해
3조원 이나 늘어나
사상최초로 총매출 40조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난 2004년말 32조원에 그쳤던 점을 감안할때
생산규모가 불과 2년새 8조원이 늘어
25%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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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인하의 영향까지 반영되면서
달러로 환산한 수출액 증가세는 더욱 가파릅니다.
//CG2 지난 2004년말 92억달러에서
1년만에 백억달러를 넘어선데이어
지난해말에는 146억불로
2년간 50%이상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줄었지만
신규 설비투자가 잇따르는데다
생산품목도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전환돼
매출증가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INT▶
지난해말 기준으로 여수산단의 생산규모는
전국26개 산업단지중 울산,구미에 이어 세번째.
구미 산업단지가 46조원대 매출에서
2,3년간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어
국내외 경기여건에 따라
머지않아 여수가
전국 두번째의 거대 산단지역으로 자리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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