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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백의 천사 들어보셨습니까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할머니들을 말하는데
이들은 즐겁게 일하는 기쁨으로
활기찬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박용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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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 안내 데스크입니다.
으례 있을 법 한 젊은 직원 대신
할머니 두 분이 서 계십니다.
이분들은 바로 자원봉사자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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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머니들처럼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할머니들은 250 여명,
거즈같은 수술 비품 준비는 물론
환자들에게 줄 처방약 포장까지,
이 병원에서 할머니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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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가는 작업들이라 할머니들 없으면 난감"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시는 일이라 그런지
환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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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처럼 자상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이 봉사활동에서 가장 큰 도움을
얻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할머니들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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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활력이 된다"
◀INT▶
"친구들끼리 모여 정보도 공유하고"
백의의 할머니들은
나누는 보람을 한껏 느끼면서
활기찬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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