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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부이사관이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적체를 빚고 있는 고위직에 대한 고심의
흔적은 엿볼 수 있으나 내부잡음과 함께 우려도 일고 있습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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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전남도 인사에서 고영길 이사관이
도의회 사무처장에 임명됐습니다.
또 경제과학국장에는 양복완 부이사관,
행정혁신국장에 김재곤 여수부시장이 전보
또는 전입했습니다.
또 신설된 서남권발전단장에는 박래영 도의회
사무처장이,관광투자유치 태스크포스팀 정책보좌관에는 정인화씨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배용태 행정혁신국장과 김동현 해양수산환경
국장은 세종연구소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에
입교하게 됩니다.
전남도는 j프로젝트 건설과 여수박람회유치,
섬 해안선 개발 등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이사관 승진 자리였던
도의회 사무처장이 승진에서 탈락해 또다시
부이사관으로 발령난 것에 대해 내부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또 5개월여만에 국장이 교체돼 업무의
연속성을 저해하고 처음 도입된 정책보좌관도 옥상옥에 그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준국장급과 부단체장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예정이지만 시.군과 협의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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